유곡면 세간이 고향으로 전의인(全義人)이며 호는 의석(義石)이다. 약관에 일제에 강제 징용되어 일본으로 건너가 갖은 고생을 겪고, 1966년 청매시에 주식회사 의산상점(義山商店)을 설립 대표적 경제인이 되어 교포사회의 지도자로 활약하였다.
평소 조국애와 애향심이 투철하여 1977년 의령군청사건립성금기탁.
1984년 의령군새마을사업기금지원, 1987년 의령경찰서 신축부지 일부기증 등 고향발전에 기여하였고, 한국독립기념관건립성금, 88올림픽성금, 경남사격장 신설 등 조국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 1983년 국민훈장 모란장, 1988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1988년 향리에서는 군민이 의령읍 무전리 도로변에 의석이용세기공비(義石□容世紀功碑)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