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
칠곡면
눈같이 희고 가뿐한 모양이 입에 넣으면 부서질듯 녹아내리는 맛을 지닌 유과는 세계 어느 과자와도 비교할 수 없는 우리만의 전통 과자입니다.
의령벌꿀
의령읍
의령의 명산자굴산 청정지역에 산재한 아카시아꽃에서 계상 채밀한 순수100% 아카시아꿀입니다.탄소동위원소 검사에 합격한 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효능 : 피로회복, 소화기능촉진, 노화방지 등에 탁월합니다
주키니호박
화정면
화정면 일대 남강변의 기름진 토양에서 대부분 시설재배 하는 쥬키니 호박은 전국 제일의 주산지로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명성을 얻고 있으며, 많은 양을 일본 등지에 수출하는 품목으로 고소득 농가 증대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새송이버섯
정곡면
새송이버섯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산 자연송이의 새로운 개량종으로서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식단의 주요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귀한 한국산 천연 송이의 대체 버섯으로서 자연산 못지 않은 영양과 맛과 향이 우러나 대외 수출품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버섯이다.
전통한지
봉수면
지금부터 1,000여년전 고려시대 국사봉(의령군 봉수면 소재)중턱에는 대동사란 큰절이 있었다.(현재의 서암리 일원) 이 절에는 설씨라는 성을 가진 주지 스님이 있었는데 어는 봄날 산자락과 밭 두렁에 지천으로 나있는 야생 닥나무 가지를 꺾어 보았더니 껍질이 아주 질기다는 것을 알고 개울물 속에 한나절 담가 두었다가 건져내 보니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섬유질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걸 돌로 찧어서 너럭바위 위에 얇게 펴서 널어 말렸더니 빛깔도 곱게 바래어진 채 아주 질 좋은 닥 종이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 일이 기원이 되어 이곳을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 전파되어 대량으로 생산되었고 지역 유명 특산물이 되기에 이르렀으며, 가내수공업 형태의 한지 주산지가 된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진상품으로 조정에 올리기도 했고 중국에까지 팔려나가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종이고장이 된 것이다. 이런 연유로 해서 한동안 이곳 지명이 지촌면으로 불리어 지기도 한 것이다. 근대에 와서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한지의 생산도 기계화 기업화되면서 전통 수공업에 의한 닥종이 생산은 그 명맥을 잇기도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되었지만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특산물일뿐 아니라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발전을 위하여 계속 생산 보급하고 있는 이곳을 시범문화마을로 지정 받음과 함께 전시관을 건립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