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끄랑 바위덤
이 바위는 봉수면 삼동에 있는데, 마치 꼬끄랑 할머니같이 생겼는데, 옛날 한 할머니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할아버지의 무덤에 가던 중 용변을 보기 위하여 이 바위 위에 올라섰는데, 그만 낙뢰를 맞아 죽었다. 이 광경을 본 개가 할머니의 죽음을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할머니와 함께 죽게 되니 후세 사람들이 이 바위를 「꼬끄랑바위」,「꼬끄랑할머니 바위」개가 죽어 할머니와 같이 묻혀 있다고 하여 「꼬끄랑깽깽」이라고 불렀으며, 봄이 되면 이 산에 유달리 할미꽃과 진달래가 많이 피어 마을 사람들은 이를 보고 "온산 바위가 개산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꼬끄랑덤」위에 꼬끄랑 할머니가 꼬끄랑개 한 마리를 데리고 산을 넘다가 죽으니 이 바위에서 「꼬끄랑 깽깽」하는 메아리가 들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