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우장군의 발자취를 찾아서
의령으로 답사여행을 갔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의령박물관에서 우연히 최해자해설사님을 만나서
해설을 들었습니다.
'人生到處有上手'라는 말은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어딜 가나 고수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는 뜻이죠.
오늘 저는 책으로 이해한 내용을 실감나게 한 하루였습니다.
최해자문화해설사님을 만나게 된것이기 때문이죠.
자칫하면 딱딱하고 재미없는 해설이 되기도 하지만
시종일관 웃음과 재미를 곁들인 최해자님을 잊을수없을것 같아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같이 간 일행들도 오늘 정말로 많이 웃는 하루가 되었답니다.
해설사님 덕분에 의령을 새로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박물관에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군청공무원님께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