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4월 17일 의령군수배 및 전국생활체육 자전거 대회에 참가했던 울산 삼화MTB 의 정창석 이라고 합니다.
우선 시일이 많이 지난 후에 대회 행사에 수고해 주신 군수님 이하 모든분들께 지면으로 인사 드림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바쁜 생활속에 의령 대회 추억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오늘 우편으로 사진이 왔더군요.. 바로 이번 대회에서 군청관계자 분이 찍어주신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군수님의 편지와 함께..
안 그래도 대회 당일 보니 타 지방의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훈훈한 정 물씬 풍기는 의령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끝까지 대회를 위해 자리를 지켜 주시고 저희가 마지막 대회장을 떠날때 까지 손을 들어 인사해 주신 군수님 이하 직원분들이 가장 인상에 남는군요.. 거기다가 사진까지 보내 주셔서 감동입니다..^^
여태껏 의령이라는 곳을 사실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대회를 다녀 간 후 부터는 더더욱 고향의 푸근함 같은 애향심(?)도 생기는 군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요 내년에 문화관광부 장관배 자전거 대회가 열리면 다른것 제쳐 두고서라도 의령으로 달려 갈랍니다.
그 때도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고대하겠습니다.
p.s 의령 쌀 밥맛이 정말 좋더군요.. 시간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동호회 홈페이지에도 한번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www.samamt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