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화정면
부추의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비타민 A,B,C와 카로틴, 철분 등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의 원활함을 돕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준다.또한, 활성산소의 해독작용을 하고 노화의 원인인 활성화 산소 발생을 억제해 준다.
파프리카
화정면
파프리카는 피망의 사촌이라 불리며 매운맛이 없고 피망보다 다양한 향기와 비타민, 철분, 베타카로틴 등 풍부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샐러드 등 생식으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열을 가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기름과 함께 익혀 섭취해도 그 흡수율이 더욱 높아 볶음이나 조림, 전과 같은 다양한 요리에 이용된다.
의령망개떡
의령읍
옛부터 의령지역에서 만들어 먹던 떡으로. 청미래잎의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망개떡이라는 이름은 청미래나무를 일컫는 경상도 방언인 망개나무에서 유래하였다. 의령자굴산 골짝쌀을 주 재료로 하여 손수 만들고 있는 망개떡은 한여름(6∼8월)의 신선한 망개잎을 따서 팥을 충분히 달여 맵쌀로 빚은 떡에 팥소를 넣으며 방부제 등의 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전통적인 떡 맛이 일품이다.망개떡은 떡 제조 후 10시간쯤에 먹는 것이 쫄깃하고 팥의 단맛이 감칠맛을 더한다. 팥을 넣은 떡이 모양은 송편과 비슷하지만 망개잎을 싼 망개떡은 망개잎의 독특한 향내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입안에 살살 녹는 맛을 잊지 못한다
가지
정곡면
진보라 빛깔이 선명하고 풍부한 의령가지는 높은 영양가로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을 일본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양파
부림면
품종은 비늘줄기가 둥근 모양과 납작하게 둥근 모양, 비늘줄기의 껍질이 붉은빛인 것과 노란 것, 그리고 흰 것 등으로 나뉜다. 또한 맛에 따라 단양파와 매운양파로 나뉜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품종으로는 찰황황·천주황·원예1호·원예2호·애지백·패총조생 등이 있다.수확은 주로 6∼7월에 잎이 쓰러지고 약간 녹색을 지닐 때 하는데, 비늘줄기가 크기 전에 뽑아서 잎을 식용하는 것도 있다. 양파는 주로 비늘줄기를 식용으로 하는데, 비늘줄기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이황화프로필·황화알릴 등의 화합물 때문이다. 이것은 생리적으로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흥분·발한·이뇨 등의 효과가 있다.각종 비타민과 함께 칼슘·인산 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어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