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카들의 호적이 이중으로 잘못 등재되어 있어 가족관계등록부의 정정이 가능한지 알아 보기 위해 정곡면 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정곡면장님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호적계장을 부르고 함께 의논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시는 데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성영 호적계장님은 법원에도 연락해 보고 며칠이 지난 뒤에 연락하여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평소에 공무원은 복지부동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 데 이렇게 민원인의 문제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려 노력하는 공무원은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수동적이거나 무사안일로 하루 하루 소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대한민국 공무원의 바람직한 미래를 보았습니다. 이런 공무원이 표창받고 인정 받는 공직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