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학생교육에 적극 지원해 주신 대외협력과 안효상계장님과 이광희 주무관님, 그리고 김영곤 관장님, 이를 적극 지원해 주시겠다고 하신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1-07-01
조회수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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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의 학생교육에 적극 지원해 주신 대외협력과 안효상계장님과 이광희 주무관님, 그리고 김영곤 관장님, 이를 적극 지원해 주시겠다고 하신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의령의 중학생 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자중 한 사람입니다.
요즘 교육의 트렌드가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령 지역의 역사를 알고
의령에서 우리(학생)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작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며,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창원사람이라 의령에 대한 지식이 깊지를 않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자료를 찾아 제시를 했음에도
공감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의령 군청의 대외협력과에 전화를 하여
연결이 된 이광희 주무관님께,
"의령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의령 군청 직원이시니 우리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교육에 협조해시오~~!!"
라고 땡깡을 부렸습니다. 어거지인줄은 압니다만, 절박했기 때문에
무모하기 짝이 없는 짓을 한 듯합니다.
적절한 담당자가 없었고, 해당업무 담당자가 아닐 수도 있기에
당연히 거절될꺼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곧 안효상 계장님께서 직접 전화가 와서, 상황을 다시 정리하여 물으셨습니다.
사실은 좀 쫄았습니다.
너무 쓸데없는 짓을 했나...
내 잡혀가는거 아닌가...
제가 한 짓을 후회하며 후덜덜 하고 있었는데...
학생들을 위한 일이고 의령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겠다는데 돕겠다시며,
협조방법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그 분들의 담당업무도, 협조해야할 의무도 없으셨을텐데 말입니다.
그 분들로 인하여 의령지역의 학생을 위하는 의령군청의 위엄이 아주 장대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만나뵙게 된 분이 김영곤관장님이셨습니다.
진정으로 의령을 알고, 의령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으며
의령을 위해 활동하시는 '진정한 의령인'이시더군요.
관장님의 말씀을 들은 학생들의 감동은 물론
저마저도 의령인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셨습니다.
늦게야 알게 된 사실은.
이 큰 일에 군수님의 지원이 있으셨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마음이 벅차 머리 속이 멍~ 해졌습니다.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할지 마음으로 마음으로 고민하다가
소소하게 글을 남겨 봅니다.
안효상 계장님, 이광희 주무관님, 김영곤관장님, 그리고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령의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