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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입니다.
변화의 시작 더 살기좋은 의령!
군민의 소리
공약과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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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를 다녀와서
세상 때가 묻을수록 더욱 애착이 가는 고향길 한 줄로 서서 웃어 주던 백일홍, 무궁화가 피어 있는 길에 몸을 싣고 달렸습니다. 말이나 글로 전달하는 것도 좋지만 소리없이 가슴 저미게 하는 고전미술과 클래식 선율로 다가오는 저릿저릿함을 가슴으로 느꼈습니다. 더군다나 영상 기술에 빨려들어 한 마리 독수리가 되기도 하고 연주자의 열정과 향기, 마임 하시는 분의 따뜻한 눈빛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바이올린 줄이 고래 심줄로 만든 것이라더군요. 고향! 고래심줄처럼 끊어지지 않는, 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인연 그 인연의 이어짐으로 매 회 횟수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나는 의령의 문화가 꽃피면 좋겠습니다 공연을 본 청소년들의 가슴에도 비상하던 날갯짓이며 불꽃이 피어오르던 손짓처럼 꿈을 펼치며 성숙했으면 좋겠습니다. 무대는 막을 내렸지만 잊을 수 없는 고향의 여름밤은 지워지지 않을 영상으로 뇌리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흘리신 비지땀 결코 헛되지 않아 비어 있던 객석이 꽉 채워질 날 있을 줄 믿습니다. '눈으로 듣는 클래식 청소년 음악회’ 의령공연을 위해 땀흘리신 문화체육과 관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