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내에 상수도관련 공사를 하느라 근로자들이 분주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공사하시는 분들에게 공사가 언제끝나는지 언제 상수도물을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여 물었봤지만 내용을 잘 몰라 군에 전화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군 민원센터에 전화하니 상수도과 서현동 주무관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봐왔던 공무원분들은 다 딱딱하고 불친절한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면 서현동 주무관님께서는 먼저 상수도 공사로 교통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하시면서 관내 상수도 공사에 대한 현황 및 향후 추진사항 등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아울서, 상수도 공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는지 공사기준이나 시방서 용어 등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쏙쏙 설명해 주셨습니다. 더욱더 제가 감사를 드리는 이유가 제가 사는 동네가 정곡인데 전화통화 후 다시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 정곡의 상수도 공사예정사항 및 송수시기를 설명해주면서 민원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먼저 예상하여 추가적으로 답변을 해주신 것은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이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다들 지쳐있을 법도 한데 싫은 내색않고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서현동 주무관님께 다시한번 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의령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화합하고 하나되는 의령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