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나눈 쌍둥이형제와 형이 같은 사단에서 군복무를 하고있어 화제다.
맡형인 여준휘 상병은 7사단 수색대대에서 쌍둥이 형제인 준환,준경 일병은 일반전초(gop)최북단 경계임무를 맏고 있다.
주인공은 의령군 가례면 운암리에서 부친인 여태원씨와 모친인 김정희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조부 여충웅, 외조부 고 김종달(6.25참전)비롯한 3대가 모두 군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집안이다.
이들형제의 아버지인 여태원씨는 먼저 입대하여 의젓한 군인이 된 큰아들을 보며
너희들도 큰형이 근무 하고 있는 7사단에서 같이있는 것이 어떠냐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형제모두 같은 곳에 근무하게 되면 서로 의지도 되고 어려운 일도 이겨 낼수 있겠다는 생각에 동의를받아
사단장님의 배려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여일병 형제는 같은 소초에서 근무를 서게 되니 고된 군생활의 어려움은 줄어들고 형제애는 더욱 두터워 졌다고 한다.
남은 기간동안 형제간에 피보다진한 전우애와 형제애로 좋은추억을 만들며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도록 기원한다.
이들 형제 모두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군인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군복무를 하지만 동시에 3형제모두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기는 드문일이다.
이들가족모두 나라를위한 충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