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19 담당 과장님/의령군보건소장님/부림면사무소 코로나담당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등록일
2021-06-20
조회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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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림면 막곡리가 고향입니다.
중학교 졸업이후 30년 이상 타지/타국에서 생활하다가 실로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생활을 하다가 귀국하게 되어 고향마을에서 14일간의 자가격리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랜 해외생활로 인해, 귀국하게 되면 어떤 절차와 어떤 루트로 고향마을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 있는 것인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물론 질병본부에 문의하여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공항 출발직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의령군청 코로나19 담당부서인 안전관리과/의령군 보건소/부림면사무소에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전화 문의를 하자마자,,,내가 왜 진작에 의령군에 문의를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를 하였습니다.
해외 타국에서 전화문의를 하는데도 제가 느낀 감정은 저의 바로 앞에서 마치 저의 눈을 바라보며 서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김해공항에 도착 직후, 의령군 보건소 차량이 저를 픽업하기 위해 대기한 것 부터, 14일 동안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오랜 해외생활로 인해 모든 것이 낮설고 부족한 저를 위해 단 하나의 불편함도 없이 저의 가족들 보다 더 저를
보살펴 주심에,,, 이 감동은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내 고향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내 고향의 공무원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의령군청 안전관리과 정영재과장님,,의령군 보건소장님,,,부림면사무소 코로나19 담당자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우리고향의 자랑거리가 많지만, 지금부터 저에게 우리고향의 자랑거리는 세분이십니다.
고향을 떠나 어디서 생활을 하든 세분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우리고향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