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로 저녁을 먹지 않고 갔던터라 7시가 훌쩍넘어 저녁을 먹을 수 없었지요. 혹시나 해서 제 옆에 앉은 분께 주변에 식사할 만한 곳이 있는지 문의 했답니다. 그 분은 명찰을 달고 계셨고 아마 식당에는 늦은 시간이고 예약하지 않음 식사가 불가능 하다고 했지요. 잠시 후 관련 직원분께서 건강음료와 과자와 약과가 든 봉지를 전해 받았습니다. 주변에 먹거리도 없는데 말이죠. 초면인 일행에게 정정란과장님님께서 수소문하여 요기라도 될 수 있도록 하였던것이지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멋진 공무원입니다. 낙서에서 사람향기를 맡고 와습니다. 화이팅 의령! 멋진 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