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를 다니시던 아버님께서 출근길에 다치셔서 당황도 되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시고 산재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과정에 보호자인 신랑이 먼 지방에 있다보니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난감해하고 있는데 주민생활지원실 김소희 주사님께서 관련 신청서와 서류를 아버지께서 입원하신 병원까지 찾아가셔서 직접 처리해 주신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족이 아닌 타인이 이렇게 친절하게 일을 처리해 주시기가 쉬운 것이 안닌데, 평소 어떤 행정 목표를 가지시고 공직에 임하시는 지 짐작이 가는 사례였습니다. 늘 군민의 복지증진과 편의 제공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김소희 주사님을 비롯한 의령군청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