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바쁜 걸음으로 의령에 볼일이있어 의령을 가는데 우리 숙모님이 바쁜 걸음을 멈추게하며 장구하게 하시는 말씀의 결론은 의령읍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허 재구계장님께서 수년전부터 자기 통장으로 매월 30,00원의 일정금액을 입금 시켜 가계에 큰 도움을 받고 있었으나 본인은 허 재구계장님을 잘 모르고 예사로 생각다 저에게 일부러 찾아가서 인사를 대신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당사자인 허 재구계장님을 찾아 고마운 인사를 올리는데 그분의 대답이 나는 그래도 월급을 받는 공직자로 조금은 여유가 있어서 나보다 조금 어려운 분에게 공복자로 소득의 일부를 나누었다는 겸손한 말씀을 듣고 세상을 어떻게 평가한들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마음이 비단결 같은 분들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흐뭇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귀가했다 허재구 계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