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입장에서 공무원 업무 중에서 민원을 우선으로 처리하고 메모를 하여 두었다가 농민의 아쉬움과 궁금증에 도우미 역을 해주는 공무원이 있기에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 4월쯤인가 정확한 날짜는 기억을 못 합니다 만 집안에 오리와 닭 몇 마리 사육하다보니 파리 떼가 극성을 부려 휴대용 방역기를 사용(95년부터 몇 년을 봉사) 해본 체험을 되살려 칠곡면소 산업계에 전화했더니 여직원(황순연)께서 당시에는 사용계획과 내역을 정확하게 몰라 답변을 못 하여 죄송하다고 하면서 알아보고 답변을 주겠다 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지금까지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사용여부에 대해 연락을 받았습니다. 꼭 잊어버렸던 소중 품을 되찾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메모하여 챙겨주는 공무원이 꼭 필요하고 그직원은 친절하고 내방객에께 대하는 태도와 상냥함을 기억합니다. 요즘 공무원의 자세가 10년 전에 비하면 날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민들의 자세도 함께 바뀌고 있으니 정말 밝고 좋은 사회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