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서원은 미수 허목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1825년 창건, 1901년 재건되었으며 정면 5칸, 측면 전후퇴가 있는 1칸의 5량가 팔작지붕으로 연대가 비교적 오래되어 지정문화유산로서의 고찰 의미가 있고, 전통법식을 충실히 따른 건물로서 재목 및 치목 등이 우수하며 창호 등이 건립 당시 모습으로 잘 보존되어 있는 등 관리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고 허목 선생의 시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제작된 도 유형문화유산 제182호 의령 미수기언 책판(의병박물관 보관)과 관련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