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용덕면 운곡리 위치하고 있으며, 고분군내 신축 주택 건립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경상대학교 박물관에 의한 주택신축부지 100평에 대한 구제 발굴이 실시되어 횡혈식 석실분 2기, 수혈식석곽묘 1기, 목곽묘 1기 등 모두 4기의 유구가 조사되어 주변유적에 대한 정밀지표 조사 결과 중대형분 30여기가 확인되었다.
특히 1호분은 횡혈식 석실분으로서 주구와 배묘를 가졌으며 양장단벽은 말각장타원형의 형태로 정지면까지는 수직으로 벽석을 축조하고 그 이후는 내경 되게 쌓았다.
시상은 후벽과 평행되게 2차례, 양장벽에 각각 접하여 평행되게 각각 1차례씩 총 4차례에 걸쳐 만들어 졌다.
특이한 것은 후벽 상부에 선반과 같이 안쪽으로 돌출된 구조가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일본 구주지방에서는 일부 유사한 구조가 확인되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견되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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