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민의 날’일정 변경
부림‘면민의 날’일정 변경
설문조사 거쳐…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개최
의령군 부림면체육회(회장 성낙관)는 2월14일 부림공설운동장 체육회 사무실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면민의 날’일정을 당초 3월1일에서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로 변경 결정했다.
그 동안 ‘면민의 날’이 3월1일 개최되어 3.1절 추모제와 면민체육대회가 겹쳐 행사의 진행상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특히 추운 날씨 관계로 면민과 노인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하여 한마음 축제 행사진행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부림면체육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4일까지 이장,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 등 각 마을당 10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무기명으로 면민의날 일정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부림면체육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왕한규 현 의령 동부농협장을 선출하고, 새 임원진 개편으로 전 면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