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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개 > 지명유래

지정면 포외마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839
등록일
2003.08.06
읍면
지정면
첨부

지정면 소재지서는 동남쪽 약 십리길, 행정구역상 마산리에 속하는 마을이다. 낙강이 가깝고 낙동강은 좀 떨어져 있는 들녘 마을이다. 이 동네 앞 남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큰 내가 있는데 「큰내」또는「갯도랑」이라 부른다. 이 도랑을 경계로 해서 안쪽은 「개안」바깥쪽은「개밖」이라 부르면서 동네이름도 「개밖골」「개밖몰」이 된 것이라 한다. 「개(浦)」란 강이나 내에 조수가 드나드는 곳 또는 물이 흐르는 가장자리를 뜻하는바 소지명에 많이 쓰이고 있다. 「골」은 그대로 골짜기를 이르는 말이라「실」과 같이 흔하게 볼 수 있고「밖」은 바깥(外)이며 「몰」은「말」과 같은 의미로서「마실」「마을」과 동의어로 지방 토박이말이다. 결국 「개밖몰」은 세 개의 순우리말이 포개진 복합어인 셈이다. 다섯 뜸의 본동이랄 수 있는「가운데굼티」고 나트마한 산등성이 너머에「박굼티」「신굼티」「안굼티」그리고 저만치「대롱골」이 있다. 「가운데굼티」옆「솔밭등」은 박씨들 선산인데 숲이 좋아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돼 있다. 한참 떨어진 강 쪽에 불쑥 솟은 산이「백두산」인데 보통 「백도산」이라고 발음한다. 본동 옆으로 나직한 산줄기가 남서로 뻗었는데 보통「돌은재」「도른재」라 한다. 산모퉁이 따라서 길이 나 있고「안골」로 이어진다. 백두산자락 깊숙한 곳에「박굼티」,「돌은재」를 돌아가면 안골에「안굼티」, 바깥쪽에 「신굼티」란 작은 뜸이 있는데 모두 성씨를 그대로 붙인 것이니 박씨촌, 신씨촌이란 말이고 맨 안쪽 뜸이라 「안굼티」가 된 것이다. 「대롱골」이 좀 색다른 지명인데 지형상 대롱처럼 솔직한 골짜기라서 그런다는데 옛날엔 10여호가 살았다고 한다. 이 동네도 강둑이 막히지 않았던 시절에는「물굼티」였다고 하며 장마철이면 길이 막히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물이 드는 그 시절 마을 뒤에 큰 늪이 있었다. 「주율늪」「주룰늪」등 정확한 이름을 모를 정도다. 이곳 어른들의 설명과 필자 나름의 생각을 보태어「줄늪」이란 말이 변음 되면서 굳어진 말이 아닌가 싶다. 「줄」은 연못이나 물가습지에 자라는 구황작물이며 도동이를 만들던 다년생 풀이다. 먼저 들어와서 살기는 밀양 박(朴)씨고 지금도 16집으로 가장 많다. 평산 신(申)씨 10집, 능성 구(具)씨 8집, 여양 진(陳)씨 4집, 그리고 여(余), 최(崔), 이(□)씨등 한두집 씩으로 50여세대가 살고 있다. 박씨문중이 경모재(景慕齋), 신씨의 영사재(永思齋)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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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 지정면 총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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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