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모든 평가항목 2등급 이상 최초
청렴체감도 3→2등급 상승…외부체감도 13년만 ‘우수’ 쾌거
의령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년 만에 2등급을 회복한 데 이어, 의령군 최초로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는 전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이 개선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외부(군민) 체감도는 지난해 75.2점에서 83.7점으로 올랐고, 동일평가군 평균을 넘어 13년 만에 실질적인 외부청렴도 2등급 수준을 회복했다.
청렴노력도는 2등급을 유지했으며,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는 비교집단 평균보다 19.4점 높은 91점을 기록했다. 군은 단발성 행사 중심이 아닌 체계적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전 부서 협업·점검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군은 전 부서 협업과 자체 진단을 통해 취약 부문을 점검·개선하고, 제도 기반과 홍보·교육 체계를 강화해 청렴문화를 확산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군민이 체감하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현장에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제도를 강화해 군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청렴 의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