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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령 의병박물관 국보순회전 3만6천 명 관람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두 달간 특별전 마무리

 

의령군은 의병박물관에서 열린 국보순회전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보물-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가 지난 9일 두 달간의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10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는 국보 청자상감 모란무늬 항아리를 비롯해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등 총 66점의 문화유산이 선보였다. 전시 기간 의병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36천여 명에 달했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지역 박물관과 협력해 수도권에 집중된 중요 문화유산을 지역에서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의병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삼성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고향인 의령에서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전시와 함께 마련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주말마다 진행된 고려청자 체험과 마술쇼 등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3천여 명이 참여해 상감청자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감청자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와 역사유적기행도 진행됐다.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고려청자의 역사와 상감청자의 예술적 가치를 다뤘으며, 역사유적기행 참가자들은 고려청자의 본고장인 전남 강진을 찾아 관련 유적을 둘러보고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했다.

 

의병박물관은 이번 국보순회전을 계기로 국립박물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특별전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령의 역사·문화유산과 연계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많은 관람객의 관심 속에 국보순회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인 의령에서 이건희 컬렉션을 선보인 이번 전시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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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1-18